네가 없는 하늘을 올려다 보았다.

형용 할 수 없는 감정의 밀물 속에서

미처 대비하지 못한,

갑작스런 썰물이 터져 나왔다.

그런 자신이 서럽고 또 서러워

그 바다 속에 홀로 우두커니

한참을 그렇게 나를 흘려 보내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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