나에겐
매일이 그저
무감동이며 무기력할 뿐이다.


바라는거라곤
오직 단 하나.


이대로
언젠가 소모되어
소리없이 사라지는 것.


내 위태로운 날들이
속삭이듯 내게 말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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