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떤 날. 다른 그 어떤 날과도 다를 것 없던 그런 날.
공휴일도 주말도 아닌 날씨가 더럽게도 좋았던 그런 날.
끝없는 무자극 속에서 침대가 나인지
내가 침대인지 알 수도 없고 알기도 싫었던 그 어떤 날.
일상의 무자극이 내겐 너무 자극적이어라